수출계약물량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헤스는 앞으로 3년간 공장 설립과 생산설비 구축에 총 603억원을 투입, 국내·외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2025년말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해 인도수출계약물량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개발, 생산 부문의 신규고용도 향후 5년간 100명 이상 채용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아헤스는 비귀금속 신소재 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수전해 설비를 개발한 기업으로, 향후 3년간 공장 설립 및 생산설비 구축을 진행하고, 2025년 말부터 공장을 가동해 인도수출 물량을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5년간 100명 이상 신규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GGM 관계자는 “일본수출 물량을 본격 생산하기 위해 시간당 생산량을 늘렸으며 신규 인력도 채용하고 있다”면서 “현대차가 전반적으로수출물량을 크게 늘리면서 국내에서 소비자에게 인도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 1기인 2018년에도 철강제품에 대한 관세가 부과됐으나 한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대미수출물량의 70%로 제한받는 쿼터를 배정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예외조항이 폐지되면서 철강과 알루미늄의 대미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지난해 미국 내 한국 철강 점유율은 약 10%에 이른다.
미국이 관세를 인상하면 국내 철강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에서 불리해지고,수출 물량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미 지난해만 해도 2023년 대비, 대미 수출액이 9.
1% 감소한 33억2592만 달러였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의 물량 공세 때문이다.
이번 트럼프 발 관세 폭탄 대응은 정부 간 협상을 통해 대책을.
수출 물량을 위해 제2 공장을 짓기로 한 터라 더 난감한 상황입니다.
[유경연 대표이사/(주)지제이알미늄 : 실질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없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우리 입장에서는 매출이 상대적으로 축소된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 철강과 알루미늄을 미국에 수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은 1천800여 개에 달합니다.
오히려수출 물량상한이 사라져 미국 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진출할 기회가 될 거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 인터뷰(☎) : 철강업계 관계자 - "(반제품을 만드는) 상공정이랑 (추가로 공정하는) 하공정에 시각 차이도 있다 보니 업체별 상황에 맞게 대미 수출이 이뤄질 걸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생산 비중을 늘리면 국내 생산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미국수출물량상당부분을 담당했던 울산공장 등에 심각한 파장이 예상된다.
울산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157만9,000대(2023년 기준)에 달한다.
무협 울산본부는 "미국 수출용 차량을 만들고 있는 한국 공장들의 생산 물량이 축소되면 당장.
이번 조처로 관세 비용 부담이 새로 생긴 국내 철강 기업과 자동차 부품 업계 등은수출 물량감소, 수익성 악화 우려 등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대미 수출뿐 아니라 앞으로 농축산물 등 수입 쪽도 미국 정부가 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전국소고기협회(NCBA)가 전날 한국의 30개월 이상 된.
현대모비스의 경우 미국에 총 5개의 생산거점이 있어 직수출하는물량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지난달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 생산을 강제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미국에서 생산 베이스를 늘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