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입점 판매자(셀러)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데 이어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준비 중이라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다.
현재 발란은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판매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가 재현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는 중이다.
홈플러스는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기 직전인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부산 센텀시티점은 인근 거주 고객은 물론 다양한 지역의 방문객이 찾는 주요 점포인 만큼 이번 리뉴얼(재단장)을 통해 지역.
2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창립 홈플런 성원 보답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
지난달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연중.
홈플러스는 4일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모든 상거래채권 지급을 일시 중단했다가 6일부터 재개했다.
앞서 창립 기념 세일인 '홈플런' 1~2차 행사에 나선 데 이어 3차 '창립 홈플런 성원 보답 고객 감사제'도 이날 시작하며 현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발란기업 회생절차준비 증거 파일'이라는 게시글까지 올라오면서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해당 글은 정산금 지연 문제로 본사를 찾은 판매자들이 발란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으로기업 회생절차준비 파일이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발란은 지난 2023년 기준 자본총계가.
최근 홈플러스기업회생 절차과정에서 MBK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국민연금 등 주요 기관 투자자와 주주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SG평가원은 "최근 홈플러스 사태를 둘러싸고 노출된 MBK의 주주로서 책임과 경영능력 등도 고려아연 주주총회 표 대결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는 카드이용대금채권을 증권화한 4000억원대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상거래채권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현행 채무자회생법은 같은 금융채무 사이에서 변제율 차등이 없어야 한다는 ‘평등의 원칙’을 명시하고 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에서 빠져나간 소비자들이 이마트·롯데마트·온라인몰로 대거 이동하는 모양새다.
홈플러스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이며 발버둥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막지 못한 채 매출 하락이 가시화되고 있다.
반사이익은 경쟁 유통업체들의 몫이 되고 있다.
현재 홈플러스는기업회생절차중에도 상거래채권에 대한 변제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3월 현재 총 5458억 원의 상거래채권이 지급된 상태다.
지난 3월 20일 열린 '매입채무유동화 절차협의회'에서 홈플러스는 카드매입대금을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여 채권신고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 12일까지.
장기간 적자 누적…기투자사 불리한 조건에도 실리콘투 투자 동의 명품 커머스 플랫폼 기업 발란이기업회생 절차개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적자가 쌓이면서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말라 기업회생 채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발란의 이상징후는 이미 감지되고 있었다.
2023년 말부터 2분기 연속 흑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