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앵커] 순직해병 특검 소식입니다.
지난해 3월 수사 외압 의혹의 당사자였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갑자기호주대사로 임명됐죠.
그 과정을 특검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인사정보관리단장을 범인도피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단장은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호주대사인사 검증 과정에서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조사에서 다 말씀드리겠다"고 답.
채 상병 특검이 지난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것과 관련해 외교부의 일부 심사위원을 상대로 위법한 절차가 있었는지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민영 채 상병 특별검사보는 어제(1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1월에 열린 외교부의 주호주.
특검팀은 대통령실이 외교부와.
나선 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모습.
순직해병특검팀은 지난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호주대사임명·출국·귀국·사임 과정의 불법행위 전반을 수사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의 자격 심사가 서면으로만 진행됐다”면서 “이미 적격이라고 적힌 서류에 위원들이 서명만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호주대사등 재외공관장의 자격 여부를 심사하는 공관장자격심사위원회는 외교부 차관과 관련 부처(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법제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호주'도피 출국' 의혹 수사와 관련해 최근 나흘 연속 진행된 압수수색을 마쳤다.
당시 이 전 장관의호주대사임명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대통령실 인사와 외교·법무부 장·차관들이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사진)의호주대사임명 과정을 수사하면서 외교부 직원들로부터 ‘인사검증 과정이 이례적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전 장관의 전임 김완중 전호주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