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정(본명 강춘자) 시인은 1941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여고를 졸업하고 한일은행 근무를 시작으로 대한적십자부녀봉사원, 전국주부교실여수지부장, 삼성생명영업소장, 동양생명영업소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3년 전남여성백일장 장원하였고, 2014년에는 ≪문학춘추≫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그의 시를 두고 신병은 시인은 자연의 속성을 닮아 있어 가식적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털어낼 것 털어낸 후의 홀가분한 무게로 삶을 재발견해가는 시인, 서정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 연륜의 깊이를 헤아려낼 줄 아는 시인이다. 늦깎이로 등단했지만 시를 대하는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고, 스스로 시를 읽고 쓰는 기쁨에 젖어있는 분이다.
현재 전남문인협회·전남시인협회 이사, 여수문인협회·문학춘추작가회·여문돌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복지회관 숲 해설가 및 전라남도 해양수산 과학관에서 바다해설사로 근무하고 있다.
전남여성백일장 장원을 하였다. 대표시집으로 <그대가 그리울 땐 짜장면을 먹는다 >, <강물처럼, 들꽃처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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