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를 많이 내는 건설업의 한파가 장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신병은

자리를 많이 내는 건설업의 한파가 장

test 0 76 04.22 08:06

전통적으로 일자리를 많이 내는 건설업의 한파가 장기화되면서 고용시장에도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구직급여지급액이 1조 500억 원을 넘기며 코로나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천경기 /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 : 최근.


7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실에서 2025년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같은 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증가 폭도 국제통화기금(IMF.


건설업 등 최근 경기가 부진한 산업을 중심으로 구인 인원이 계속 감소함에 따라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둔화했다.


반면구직급여지급자와 지급액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실직했을 때 지급하는구직급여액이 지난달에 3월 기준으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았던 거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구직급여를 받은 사람이 69만3천 명으로 지난 2021년 3월 이후 최대였고, 지급액도 1조 510억 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고.


정부가 지난해 동이 난 고용보험기금구직급여예산을 메우기 위해 당초보다 9000억원 가까운 돈을 추가로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악화로 실업자가 대폭 늘어나며 당초 전망한 예산 규모를 웃돈 것이 주 원인이다.


여기에 ‘부정수급’으로 의심되는 이들이.


지난달구직급여신청자가 12만명에 근접하며 역대 2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건설업 등에서 신청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구직급여지급액은 1조원을 넘기며 2월 기준으로 1997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았다.


작년 같은 달보다 15만3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2월 기준으로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최저 증가 폭이다.


또 2월구직급여지급액은 1조728억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2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외국인 빼면 16개월째 감소…건설업.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데다, 건설·제조·도소매업 등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영향이다.


2월구직급여지급액은 고용한파 영향으로 1조원을 돌파하면서, 1997년 통계 집계 이래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신청자가 1년 전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발적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구직급여지급액도 1조원을 넘어섰다.


웨딩박람회일정


서울의 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모습.


서울신문DB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사진은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