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까지 가게 된 건 지난달 28일 국내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가 결정한신용등급하락이다.
두 기관은 홈플러스의 기업 어음과 단기사채신용 등급을 A3에서 A3-로 내렸다.
홈플러스는 투기등급(B) 바로 윗 단계인 A3-로 평가받으면서 재무적 어려움에 빠질 처지였다.
MBK파트너스로 인수된 지 올해로 10년을 맞은 홈플러스가신용등급하락 여파로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30년 가까이 유통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홈플러스가 이런 '초강수'를 두기까지 그간 재무 악화로 여러 차례 인수·합병을 거치는 등 부침을 겪었다.
홈플러스는 현재 대형마트 2위 업체로 이름을 올리고.
지난달 말 신용평가사들이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한 지 4일 만이다.
홈플러스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밝힌 기업회생절차 배경은신용등급하락으로 인한 자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국신용평가는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차입금 상환에도 불구하고, 재무 안전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된 홈플러스의신용등급이 또 다시 떨어졌다.
한국기업평가는 4일 기업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된 홈플러스의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신용등급을 'A3-'에서 'D'로 재차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홈플러스의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내린 바 있는 한기평은 "홈플러스가 4일.
● 4년 연속 적자, 매각은 난항 4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홈플러스의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신용등급을 ‘A3―’에서 ‘D’로 강등했다.
지난달 28일 ‘A3’에서 ‘A3―’로 하향한 지 영업일 기준 하루 만이다.
기업어음·단기사채신용등급‘D’는 최하위 등급으로 상환 불능 상태를 의미한다.
영업 실적 부진 장기화와 재무구조 악화가 겹쳐신용등급이 강등되자 단기 자금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한 방법으로 기업회생을 택한 것이다.
회생 절차와 상관없이 홈플러스 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모든 채널은 정상 영업한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4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와 사업계속을 위한.
법정관리 신청은 채권단 사전 통지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말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신용등급은 'A3'에서 'A3-'로 하향.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프라인 소비 감소에 대응을 제대로 못한 홈플러스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달신용등급마저 강등됐다.
투자와 생산 감소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수출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국내 2위 철강사인 현대제철은 관세 우려와 출혈 경쟁으로.
신용등급이 'D'로 떨어진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홈플러스 같은 대기업은 많은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어 협의에 많은 시간이 걸리면 실기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대주주로서의 책임 있는 행동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대해 김 부회장은, 홈플러스에 투자한 펀드의 투자기간이 끝나 더 이상의 자금 지원이.
최근 신용평가사들이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자 선제 대응으로 법정관리를 택했다.
기업회생신청이라는 홈플러스의 초강수에 업계 안팎에서는 소유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유동성 확보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4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