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관시인은 대한민국 대표 동심의 동요시인이다. 이성관 동요시인은 전남 장흥 출생(1946)으로 광주교대와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40여 년간을 여수에서 초·중등교사를 거쳐 여수부영여고 교장을 끝으로 교직을 마감했다. 1983년 아동문학평론추천 및 1984년 월간문학, 시와 시론 등으로 시, 시조, 동시부문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한 후 여수문인협회 회장, 전남시인협회 회장, 전남문인협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였고 현재 초록동요사랑회 회장 및 여수문인협회 고문 등 많은 문학단체의 중심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다.
1997년 제15회 mbc 창작 동요제 대상 수상작인 「반딧불」의 시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MBC 창작 동요제에서 ‘반딧불’이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EBS 창작 동요제에서 ‘그네뛰기’가, 대전일보 창작 동요제에서 ‘소풍 가는 날’이, 용인 창작 동요제에서 ‘아빠 어깨 위에 무등을 타면’ 등이 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국악동요제, KBS창작동요제, 고향의 봄 등의 유명 창작 동요제에서 최우수상 등 30여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10년에 「반딧불」, 「신나는 요술방망이」 「뒤란」 등의 노래가 현 초등학교 음악교과서 수록되어있으며, 「새기줄 기차」 「시인이 되어」가 국어교과서 및 교사용지도서에 게재되어 있다. 「반딧불」 「뒤란」 「풀꽃의 노래」 등의 노래 또한 ‘금영노래방’ 기기에도 등재되어 있으며 다수의 가곡과 초·중등학교 교가, 유치원 원가 및 ‘여수시민의 노래’ 등을 작사했다.
그동안의 활동은 수상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교원 학·예술상(-85), 새벗문학상(-87), 한정동아동문학상(-95), 여수해양문학상대상(-00), 전라남도문화상(-08), 한국아동문학작가상(-08), 대한민국동요대상(-08), 개나리 동요대상, kbs노랫말 우수상 3회, 병아리 창작동요제 노랫말상, 황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요시집 『파랑새』, 『거미줄소리』과 동시집 『새끼손가락』, 『바다와 아버지』를 썼고, 동시조집 『초가지붕 하얀박꽃』, 시조집 『휘엉청 밝은 달이』, 시집 『우리들 가슴에도 섬 하나씩 있다』, 『즐거운 배웅』 등을 출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