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화 시인 진명화 시인은 1943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여수고등학교 및 광주대학 그리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초등교육과를 나왔다. 1964년에 여수남초등학교 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2005년 8월말 여수여문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기까지 40여년을 초등교육현장에서 봉직하다 교직생활을 마감하였다. 1968년 여수문인협회 창립멤버로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4년 계간 자유문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하여 자유문학, 월간문학, 한국문인, 전남문학, 여수문학 등에 주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그의 시를 두고 시인 신병은은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대상과 현상에 다가가 삶의 의미를 넓히고 새로운 꿈을 안내함으로써 우리에게 신선한 즐거움과 감명을 선사해 준다고 했다. 보편적 일상 속에 담겨있는 새로운 삶의 의미를 재인식하게 하면서 대상과 마음을 열어놓고 나눈 그의 아름다운 마음은 읽는 이의 마음 안에 잔잔한 삶의 향기로 남는다. 그의 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대상과 현상과의 사랑과 정을 연결해 주는 메시지이며 삶의 잔잔한 깨달음이다. 라고 했다 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장, 한국예총 여수지회장, 전남문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예총여수지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훈장 동백장(황조근정훈장), 한려문학상, 전남문학상, 지역문화예술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집으로 마주보는 섬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