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만드는 과정은
철로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처음에 철로를 건설할 때는
대단히 많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철로가 완성되고
열차가 그 위를 달리기 시작하면
열차는 그 철로 위를 그냥 달리기만 하면 됩니다.
좋은 습관도 그렇습니다.
처음에 좋은 습관 만들기는 몹시
어렵고 힘이 듭니다.
하지만 그 습관이 일단 완성되고 나면
그 뒤부터는 그냥 계획만 세우고 그 습관에
올라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습관을 한 번 거르는 것은 사고입니다.
그러나 두 번 거르는 것은 새로운 습관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곧잘 잊고 삽니다.
우리의 삶은 작고
구체적인 것들의 합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습관이라도
좋지 않은 습관이 쌓이면 그것은 결국
인생이란 나무를 갉아먹는 벌레가 됩니다.
그리고 몸의 자세는
언제나 바르고 당당해야 합니다.
어제는 후배가 걸어오는데
어깨가 축 처지고 힘없는 걸음으로 걸어왔습니다.
그래서 그 후배에게 따끔하게 말했습니다.
“걸음걸이가 그게 뭔가?”
남자는 걸음걸이에
자신의 인생이 달렸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어깨 펴고 고개는 똑바로 들고
건방질 정도로 당당하게 걸어야 합니다.
내가 승리자처럼 걸으면
사람들은 나를 승리자처럼 대하고
내가 실패자처럼 걸으면
사람들도 나를 실패자처럼 대할 것입니다.
걸음걸이에 내 인생이 달렸습니다.
"어깨 펴고 똑바로 걸어라!"
충분히 좋은 얘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