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베네딕시오(benedictio)는

축복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라틴어 베네딕시오는

좋게(bene) 말하다(dicree)의

합성어라고 하지요.

우리가 누군가를 축복한다는

그 의미는 그를 좋게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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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다고, 착하다고,

예쁘다고, 멋있다고 말해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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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당신을 축복합니다.” 하는 말은

“당신을 좋게 말하겠습니다.” 하는 말과

같은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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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날마다 아이들을 축복해 주는 것은

우리가 날마다 직원들을 축복해 주는 것은

우리가 날마다 그들을 좋게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는 축복을 사람들은 왜 어려워할까요?

그것은 아마도

축복한다는 의미를 너무 고상하게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식당에 거의

날마다 오시는 사장님이 계시는데

그분은 오실 때마다 직원들에게

칭찬을 잊지 않으십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고 칭찬을 해주어서

직원들은 그 손님이 오면 늘 웃음으로 맞이하지요.

그가 성공한 이유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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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성공이냐

실패냐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는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능력이나 재능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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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갖고 있는

언어습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10만 번 하면

그 일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지요.

그 사람의 인생은

그가 자주 사용하는 말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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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자기 인생도 좋게 풀리는 경우가 많고

날마다 궁시렁대며 사는 사람은 자기 인생도

궁상스럽게 풀리기 마련입니다.

내가 날마다 하는 말이

나의 기도가 되고 나의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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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만나는 사람마다

축복해 주는 선한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