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 크던 작던
조직은 리더의 역량에 따라
성패가 좌우됩니다.
가정도, 회사도, 도시도, 국가도
이것에는 예외가 없지요.
조직을 이끌고 있는 리더는
반드시 두 가지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는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능력이고
또 하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 창출능력입니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리더는
시대의 변화와 고객의 변화를
다른 경쟁사보다 앞서 읽고
앞으로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지에 대한
답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미래란 언제나 불확실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업은 조직의 리더가 내리는 결정에 따라
기업의 명운이 결정되지요.
이것은 구멍가게에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도시나 국가에 이르기까지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리더가 갖추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능력은
자원배분의 최적화를 도모하는 능력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인력과 자금을 어떻게 배분해야 하는지
그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경영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모여서 조직의 성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열심히 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넘어가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리더라면 응당 성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명료하게 드러나는 곳은 기업입니다.
기업에서는 숫자가 경영자의 능력을 대신 말해줍니다.
그 외 나머지 부분은 사족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경영성과가 중요합니다.
같은 시장에서, 같은 고객을 상대로,
비슷한 기술과 비슷한 상품을 가지고 경쟁할 때,
차별화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바로 지도자의 능력입니다.
아무리 경기가 어렵다 해도
잘 되는 식당이 있고 안 되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 차이점은 누가 경영하느냐의 차이 뿐입니다.
리더의 능력이 회사의 능력이 되고
리더의 인품이 회사의 인품이 되고
회사의 문화가 됩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회사에서 혹은
어떤 조직에서든 누구나 리더입니다.
평범한 이 사실을 기억하는 오늘이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