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인
'최후의 심판'을 완성한 것은 66세 때였습니다.
미켈란젤로는 5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작업한 결과 오늘날
세계인의 발길을 사로잡는 대작을 완성했지요.
그 미켈란젤로는 89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삶을 마치기 3일 전까지도 손에서
망치와 정을 들고 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그에게 휴식을 권했습니다.
그때 미켈란젤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죽으면 영원히 쉴 텐데 뭘 했다고 쉬어….”
게으른 저를 흔들어 깨우는 말입니다.